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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침입하는 요로감염!!

관리자 | 2018-04-06 오후 1:51:38


 단, 진료시간은 변경될수 있으니 확인 후 진료예약을 부탁드립니다. 

 

요로감염이란?
이러한 요로에 발생한 감염을 요로감염이라 합니다. 여성에서는 방광염이 매우 흔한 질환으로 많은 여성이 일생에서 한 두 차례 정도는 겪게 됩니다. 젊은 연령까지는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으나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인에서는 남녀의 발생이 비슷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요로감염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1. 특별한 다른 원인이 없는 경우 여성에서 남성보다 발병이 흔합니다. 이유는 여성의 경우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가까워 세균의 감염이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2. 폐경과 같이 여성호르몬이 감소될 경우에도 세균증식이 쉽게 이루어져 감염이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임신 때는 자궁이 요관을 눌러서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신우염이 잘 발생하기도 합니다.
4. 당뇨, 신부전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면역력이 낮아져 쉽게 감염이 발생합니다.
5. 남성에서 전립선비대증, 여성에서 저활동성 방광처럼 소변배출이 잘 되지 않는 질환이 있을 때 잔뇨가 많이 남게 되고 이로인해 만성적인 요로감염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6. 요로결석 (신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도 요로감염의 중요한 원인입니다.

 

어떤 증상을 보입니까?
크게 상부요로 (신장, 요관) 와 하부요로 (방광, 요도, 전립선) 로 나누어서 증상을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신장, 요관과 같은 상부요로감염의 경우 세균이 전신감염으로 번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발열이 대표적인 증상이 되겠고, 감염이 발생한 부위에 염증으로 인한 통증 (대부분 옆구리 통증) 을 호소하게 되겠습니다.
방광, 요도와 같은 하부요로감염의 경우 발열은 비교적 드문 편입니다. 오히려 빈뇨, 절박뇨, 하복부 불쾌감, 배뇨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들을 호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비뇨기 질환 중에서도 과민성방광이나 요로결석 등과 감별을 필요로 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소변검사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 방광염의 경우 증상만으로 경험적인 치료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3일-5일 정도 경구항생제의 투약으로 증상이 개선됩니다.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 적절한 제균을 위해서 7일간의 항생제 투여를 권합니다.
재발성 또는 만성 방광염의 경우는 다릅니다. 이 경우에는 반복되고 지속되는 원인을 밝혀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소변배양검사, 결핵균 검사, 소변을 이용한 암세포검사 와 같은 정밀 소변검사를 시행하거나 동반된 해부학적 이상이나 요로결석과 같은 원인을 밝히기 위해 초음파/CT 와 같은 영상학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드물지만 만성 방광염으로 오인되는 방광암을 진단하기위해 방광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 드물게 비세균성 원인이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 방사선치료를 한 경우 합병증으로 발생한 방사선 방광염, 세균감염 없이 면역학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간질성 방광염, 염증이 아니나 염증의 형태를 보이는 방광암 등 이러한 질환들은 만성 방광염과 반드시 감별하여야 하는 경우라 하겠습니다.
배뇨장애가 만성 요로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남성에서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요배출장애로 인해 항상 잔뇨가 남아 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약물치료 혹은 수술적 치료로 이를 원활하게 해결해주는 것이 요로감염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저활동성 방광의 경우에도 잔뇨가 많이 남아 문제가 되는데 약물치료로 이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과활동성 방광의 경우 드물게 방광내압이 매우 높아 방광염이 위로 상행성 감염을 일으켜 신우신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과활동성을 약물치료로 억제해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 요로감염의 발생을 줄이기도 합니다.
발열/옆구리 통증이 대표적인 상부요로감염인 경우 대부분이 급성발열로 응급실을 찾게 되며 이 경우는 발열의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CT 등의 영상촬영까지 정밀검사를 시행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증의 신우신염의 경우에는 외래로 통원하면서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중증의 신우신염은 패혈증이나 심한 경우 쇼크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반드시 입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상부요로감염의 경우 대부분이 최소 1-2주 이상의 치료기간을 요합니다.

 

요로감염의 예방은 어떻게 할까요?
매일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물은 요로에 남아있는 세균을 씻어내는 효과로 세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에 포함된 타닌 성분이 방광상피에 균이 부착하는 것을 막아주어 요로감염의 재발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일을 과즙등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폐경 후 자주 발생하는 방광염의 경우 여성호르몬 크림이나 연고를 도포하는 것도 요로감염의 재발에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이나 저활동성 방광과 같은 배뇨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이를 적절히 치료하는 것도 요로감염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잘 관리되지 않은 비데를 사용할 경우 이로부터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