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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자율신경성 실신

관리자 | 2018-07-26 오전 10:53:19

단, 진료시간은 변경될수 있으니 확인 후 진료예약을 부탁드립니다. 

실신의 증상은 실신의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청소년기의 가장 많은 자율신경성 실신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면, 오래 앉아있거나 갑자기 자세를 바꾸어 일어선 경우, 오심과 복통, 앞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발한, 심장이 두근거리는 전구 증상이 1-2분 정도 지속된 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1-2분 이내에 후유증 없이 의식을 다시 회복합니다. 이는 일시적인 부교감 신경항진과 교감신경계의 저하로 혈압이 감소하고 서맥이 생기면서 이러한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자율신경성 실신은 아래의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경우가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10-12세 이전에는 드물게 나타나며,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빈맥 증후군, 기침이나 배뇨, 피를 뽑을 때 생기는 상황에 따른 실신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실신 환자를 진찰 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점은 실제 의식소실이 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친구나 부모님 등 실신 당시 주변인으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물어볼 것으로는 ‘어느 시간에 실신이 발생하였는가? 이른 아침 인지, 오후 인지, 몇 번 발생하였는가? 얼마 동안 의식 소실이 있었는가?’ 그리고, ‘전조증상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앉았을 때, 서있을 때 주로 어떤 자세에서 실신이 일어났는지, 신체의 손상은 있었는지, 운동과 연관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주의 깊게 물어야 됩니다. 그리고, ‘환자의 심장병 유무, 가족 중 심장병이 있었는지, 현재, 약을 복용하는 건 없는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심각한 병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로는 운동 중에 실신이 생긴 경우와 급사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외상 후 생긴 실신,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환아에서 생긴 실신, 신경학적 진찰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와 전조증상 없이 생긴 실신의 경우에는 다른 심각한 질환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다 정밀한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세에 따라 혈압과 심박동수를 여러 번 측정합니다. 누운 상태, 앉은 상태, 선 상태의 혈압, 심박동수를 재고, 일으켜 세운 후 2분, 5분, 10분 간격으로 혈압과 심박동수를 확인합니다.
자율신경선 실신의 검사는 환자의 병력과 진찰 소견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심전도는 기본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실신이 자주 발생하거나, 일 회의 실신이라도 심한 신체 외상이 생긴 경우, 심전도 외에 정밀 검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검사는 기립경검사 입니다. 이 검사는 자율신경성 실신의 확진 검사로, 환자를 오랫동안 누운 상태에서 급격하게 몸을 세워서 혈압과 심박수의 변화를 보는 검사입니다. 기립성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기립경 검사를 할 때, 머리에 도플러 검사 기계를 장착하고 뇌 혈류량을 측정하는 경두개 도플러 검사도 함께 시행합니다.

실신의 치료를 살펴보면, 환자가 실신 전 단계라면, 즉시 누워서 수분간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위에 실신 환자가 생겼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주위의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환자의 머리와 몸을 수평으로 눕히고, 다리를 높여줍니다. 그러면, 다리에 있는 혈류가 심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심장에서 머리로 많은 혈류를 보내 의식이 빨리 회복합니다. 꽉 조인 옷은, 옷깃을 느슨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관찰하며, 정신이 들어도 20-30분 간은 그대로 누워있게 합니다. 실신 환자가 땀, 피부 창백, 경련성 근육운동이 있는지 살펴보고, 음식물이나 약제를 강제로 먹이거나, 손을 따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자율신경성 실신의 경우, 환자와 보호자를 안심시키고, ‘실신이 생길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평소에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를 교육합니다.      먼저, 비약물 치료로는 일어날 때, 서서히 일어나거나 다리를 꼬면서 일어나는 것을 교육하며, 평소에 다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발등 굽힘, 웅크리는 자세를 수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고, 물을 하루에 2L 정도, 컵으로 10잔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식단의 음식이 짜기 때문에 음식을 더 짜게 먹을 필요는 없으며, 카페인 음료를 줄이고, 딱 붙는 바지나, 압박 스타킹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비약물적인 방법을 사용해도, 실신이 자주 발생하거나, 일 회의 실신이라도 심한 신체 부위 외상을 생긴 경우 약물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 약제로는 베타차단제, 말초혈관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미도드린 이라는 약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보통 증상 발생 1년 뒤에 대부분 자연소실이 되나, 10%에서는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실신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