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은 9월 29일(월) 오후 5시 평화동 앞에서 루카동, 평화동 리모델링 및 적정진료비관리팀, 전산정보팀 이전 축복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병원 공간 활용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 진료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루카동은 1975년 준공된 건물로, 과거 인턴 및 레지던트 기숙사로 사용되다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문의 연구실로 재탄생했다. 평화동은 1973년 준공된 건물로 과거 여관과 약국, 연구실로 활용된 역사를 지닌 공간이다. 이번 공사 후 평화동은 ▲1층 전문의 연구실 ▲2층 적정진료비관리팀 ▲3층 전산정보팀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적정진료비관리팀은 1977년 서무과에서 업무를 시작해 1986년 보험과로 독립, 2009년 적정진료비관리과로 분리된 후 병원 서관 지하 1층에 자리해왔으며, 이번 평화동 이전으로 한층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이어가게 되었다. 전산정보팀 또한 1987년 전산과로 출발해 1999년 서관 준공으로 직원식당이 이전한 동관 1층에서 업무를 하였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평화동 3층에 자리를 옮겨 새 환경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사 과정에서 적정진료비관리팀과 전산정보팀은 직접 도면을 구상하고 공간 설계에 적극 참여하여 리모델링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두 부서를 비롯하여 많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태도가 빛났다.
김선미 병원장은 “루카동과 평화동은 단순히 공간 재배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라며, “공간은 떨어져 있지만 병원의 중요한 부서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하게 됨으로써 병원의 역량이 확장되고 환자 중심의 진료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