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뇌졸중 인증의는 대한신경과학회가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에 전문적인 능력과 자격을 갖춘 의사로 전문적인 교육과 수련을 받고 최근 10년간 뇌졸중 환자를 응급실이나 입원 병실에서 100건 이상 진료한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 의사를 말한다.
인증 기간은 대체로 5년이지만 지난 6월 대한신경과의사회가 새로 제정한 제도에 따라 특별 심사를 거쳐 인증의로 선정된 박상원 과장의 인증 기간은 평생이다.
이번 인증으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로부터 뇌졸중시술 인증의로 인증받은 신경외과 3명의 전문의(서상준, 이윤수, 이정호)와 함께 향후 급성 뇌졸중환자 치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선미 병원장은 “급성 뇌졸중 환자는 의료진의 역량에 따라 치료와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병원 선택 시 급성 뇌졸중 인증의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