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병원은 1월 31일(금) 오전 8시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간호본부 정상옥 책임의 정년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미 병원장, 행정부원장, 가족, 직원들이 함께하였다.
정상옥 책임은 1987년 병원에 부임한 이후 38년간 간호사로 재직하며 분만실, 응급실, 외래, 병동, 전담간호사까지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였다. 특히 PA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에 선구자로서 역할을 하며 병원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퇴임식에서 병원장은 “PA가 자리 잡기 전, 고민하며 노력했을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시간도 축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옥 책임은 “파티마병원이 있었기에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좀 더 여유롭게 주변을 돌아보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퇴임식에서는 재직기념패와 꽃다발이 전달됐으며, 정상옥 책임을 위한 헌정 영상 시청과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