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울릉군 중증 응급 환자 치료에 함께 해온 8개 병원(대구파티마병원, 포항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강릉아산병원)과 경북도, 울릉군이 함께 ‘울릉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함께 하자’는 뜻을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뇌출혈,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 환자 대응, ▴당일 외래진료시스템 마련, ▴의사 파견, 원격 협진 등 의료 접근성 향상, ▴의료취약지 공공·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모형 개발 등으로, 대구파티마병원은 울룽군에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 및 심장, 복부질환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파티마병원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