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이 2025년 5월 8일(목) 본관 3층에 두 번째 '이념의 벽'을 설치했다.
이념의 벽은 파티마병원의 이념을 구성원들이 다시금 마음에 새기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병원의 미션과 핵심 가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이념의 벽은 이념, 핵심가치, 가치선언문을 모두 하나의 디자인 안에 녹여, 단순한 구조물이 아닌 파티마병원의 철학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앞서 첫 번째 '이념의 벽'은 2021년 7월 6일 제막되어 직원과 방문객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설치는 병원 내 더 많은 구성원이 미션을 마음속으로 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이념의 벽에는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 있는 관리 ▲하느님의 치유 ▲병든 이웃에게 관심이라는 파티마병원의 미션 속 키워드와 핵심 가치가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두 번째 이념의 벽은 우리 파티마병원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전인치유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앞으로도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유 공동체로서의 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