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시작된 감염관리의 역사를 기반으로 현재까지 이어진 감염관리실은 이번 공간 이전을 통해 다섯 번째 보금자리를 맞이하였다. 감염관리실은 유성근 실장을 중심으로 감염관리 전담 의사 4인과 간호사 5인이 근무 중이며, 홍역, 코로나19 등 본원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또한, 교육간호팀은 교육전담간호사 제도 시행에 맞춰 다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롭게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신규 및 재직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전문의 휴게실과 직원 회의실을 새롭게 마련해 소통과 협업의 기반도 강화하였다.
김선미 병원장은 "협소하지만 제한된 공간 속에서도 끈끈한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대구파티마병원의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편안하게 근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