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월) 오전 8시 본관 4층 에델홀에서 원무팀 권형진 수석, 간호본부 변순자 주임의 정년퇴임식이 병원장, 의무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원무팀 권형진 수석은 1994년 우리 병원에 부임한 이래 29년간 전산정보팀, 적정진료비관리팀, 환자경험관리팀,
원무팀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하여 병원의 전산과 보건행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환자경험관리팀장으로 2년 7개월동안
근무하면서 현재의 환자 중심 병원이 되기까지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간호본부 변순자 주임은 1985년 우리 병원에 부임한 이래 39년간 신경외과계
중환자실을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류마티스내과 외래 등 다양한 부서에서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면서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업무외에도 성모의 밤, 봉사활동 등 병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대구간호조무사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여 본원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격려사에서 병원장은 “퇴직 후 앞으로 제2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라며, “늘 건강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중에 기억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꽃다발 증정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각 부서에서 준비한 권형진 수석과 변순자 주임의 헌정 영상시청을 통해 의미를 더하였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퇴임식을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