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은 9월 30일(수) 오전 8시 본관 4층 에델홀에서 김난자 간호본부장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애 병원장과 의무원장을 비롯한 직원, 가족들이 참석하여 38년 6개월간 환자와 병원을 위해 헌신한 김난자 본부장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였다.
퇴임식은 시작 성가와 원목실장 수녀님의 축복기도를 시작으로 재직기념패 전달, 병원장 및 의무원장 말씀, 퇴임자 회고담, 가족과 동료들의 인사, 퇴직기념 영상 시청, 마침 성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정애 병원장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병원과 간호본부 발전을 위해 힘써온 김난자 본부장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김난자 본부장은 1988년 3월 입사하여 성인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서의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이후 신경외과와 내·외과계 중환자실, 내과 병동, 응급실 등 다양한 간호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특수간호팀장과 응급·내과계병동간호팀장을 거쳐 2023년 간호본부장으로 취임하였다. 오랜 임상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자안전과 간호의 질 향상에 힘쓰며 간호본부를 이끌어왔다.
박정애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난자 본부장님에게 파티마병원은 청춘을 바친 삶의 터전이었다”라며, “조용하면서도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춘 온화한 리더십으로 구성원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전해주셨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여정에도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였다.
김난자 본부장은 퇴임사에서 신규 간호사 시절을 돌아보며, 당시 배운 간호의 기본과 환자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기는 책임감이 오랜 세월 간호사로서의 자부심을 지켜온 원동력이었다고 전하였다. 또한 코로나19와 의료대란 속에서도 환자를 지키고 병원 리모델링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병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준 어머니와 가족들에게도 사랑과 고마움을 전하며 “여러분과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큰 축복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후임 이현진 간호본부장은 “본부장님은 늘 솔선수범하시며 저희 모두에게 닮고 싶은 스승이자 선배가 되어주셨다”라며, “묵묵히 잘 닦아놓으신 길을 이어받아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한 시간을 담은 기념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나누었으며, 따뜻한 박수와 기념촬영으로 김난자 본부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