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도해드립시다.
지난 4월 7일 대구파티마의 소중한 인연이자, 초창기 멤버로서 병원 발전에 수많은 노력과 헌신을 하신 툿찡포교베네딕도 수녀회의 한국 의료 선교 수녀,
메리 액네스 수녀님 (Sr. Mary Agnes Salber 1928-2019) 이 91세의 나이로 선종하셨습니다. 수녀님은 1947년에 첫 서원을 하셨고, 72년 동안 서원 생활을 보내셨습니다. 미국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X-Ray 방사선과 훈련을 받으시고 1961년에 낯선 땅 한국에 도착하셔서 의료의 불모지였던 대구경북
지역에 우리 대구파티마가 종합병원 인가를 받으며 지역 의료발전에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힘쓰셨고 그 후 제 2대 병원장으로 취임하시어 (기간:
1967.10.2.-1981.8.28.) 대구파티마에서 총 20년간 일하시며 우리병원의 병원사목을 책임지셨습니다. 수녀님의 장례는 4월 10일 미국 놀폭(Norfolk)에 있는 수도회의 성당 <Immaculata Monastery Chapel>에서 이루어집니다. 수녀님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료선교메리 액네스 수녀 한국 의료 선교-(대구 도착: 1961.7.15 - 한국 이한 198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