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은 10월 25일(화) 오후 5시 1층 로비에서 동관
리모델링 완공 및 영상의학과 CT도입 축복식 거행하였습니다.
축복식은 나연수 베다 원목 신부가 집전하였으며, 재단이사장, 병원장,
의무원장 및 공사 관계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김건우 의무원장의 동관 리모델링 경과보고와 영상의학과 최주완 주임과장의 새롭게
도입된 CT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로비, 정형외과, 채혈실 등의 동관 리모델링
공간과 CT에 대한 축복식에 이어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공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기존 공간의 재배치를 통해 대기공간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채혈실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동관 입구에 배치하고, 안내 데스크는 로비 중앙에 만들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동시에 정형외과를 1층으로 이전하여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였으며, 외래약국은 로비에서
찾기 쉽게 전면에 배치하였습니다. 2021년 1월 14일 동관 8층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구축으로 시작된 동관 리모델링
공사는 2022년 10월 25일 동관 1층 축복식을 끝으로 완공되었습니다. 1년 9개월의 걸친 공사를 성공적으로 끝내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내원하는 환자, 보호자, 직원들이 잦은 소음, 분진, 이사 등으로 인해 힘들었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망을 가지면서 함께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지멘스의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CT는
튜브와 디텍터가 2개 장착된 현존하는 장비 중 가장 고성능의 CT로 최소한의 방사선 피폭으로 빠른 검사와 정확한 영상진단이 가능합니다.
문현숙 재단이사장은 "모든 분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시설적인 면에서 뒤지지 않는 수준의 의료 현장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양질의 치료와 따뜻한 보살핌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환자중심의 파티마병원이 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선미 병원장은 "환자중심으로 선포한 우리병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중심 병원으로 변화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의 시간도 예수그리스도의 치유사도직을 수행하는 병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