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목) 오전 9시 본관 4층 에델홀에서 간호본부 권현주 본부장, 허미영 UM의 정년퇴임식이 병원장, 의무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간호본부 권현주 본부장은 1985년 우리 병원에 간호사로 부임한 이래 38년간 중환자실,병동, 수술실 등에서
간호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하여, 병원의 간호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 제11대 간호본부장으로 3년 8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동관병동 리모델링, 코로나19 위기대응, 간호본부 승격 등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간호본부 허미영 UM은 1985년 우리 병원에 간호사로 부임한
이래 38년간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외래전담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간호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업무 외에도 후배간호사들의
지도와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간호조직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격려사에서 병원장은 “함께한 병원의 시간들과 만남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라며, “두 분의 앞날의 축복을 기원하며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복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퇴임사에서
권현주 본부장은 "간호사를 천직으로 생각하며 살았고 환자의 곁을 지켰던 시간들은 인생에 축복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으며, 허미영 UM은
"입사해서 지금까지 아쉬움 없이 매순간 치열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주신 주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꽃다발 증정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각 부서에서 준비한 두 분의 헌정 영상시청을 통해 의미를 더하였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퇴임식을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