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병원의 영상의학팀이 6월 22일(토) 10시 엑스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 학술대회에서 논문구연발표 대상을 수상하였다.
논문구연발표 대상은 영상의학팀 CT Unit 곽동섭 UM이 수상하였으며, 주제는 '관상동맥 CT검사 시 갑상선의 유효선량 평가와 암 발생 위험도 추정'이다. 해당연구를 통해 관상동맥 CT 검사 시 갑상선에 노출되는 방사선 유효선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검사 장기 이외의 주변 장기의 방사선 방호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
곽동섭 UM은 수상소감으로 "파티마병원이 단순히 검사를 수행하는 곳이 아니라 상급종합병원처럼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AI 시대를 맞아 소홀해지기 쉬운 방사선 방호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연재 부분에는 일반/특수 촬영Unit 에서 제출한 '일반, 혈관 촬영실 방사선 피폭 저감활동'과 'DR 이동촬영의 재촬영 감소방안'에 대한 포스터 연구 2편이 선정되어 연구지원금을 전달받았으며, 제21회 대구광역시 학술대회 슬로건 공모전에는 'AI 의료시대, 첨단 기술에 온기를 더하는 휴먼터치 방사선사'로 일반/특수촬영 김인동 UM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영상의학팀 김욱 팀장은 평소 뛰어난 전문성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 현장에서 방사선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협회와 의료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방사선사협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영상의학팀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욱 팀장은 "대구에 많은 상급종합병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병원에서 많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