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은 12월 13일(금) 오전 10시 병원 성당에서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미사는 우리병원을 위해 봉사를 펼쳐온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반자원봉사자들만 단독으로 진행하여 소규모 행사였으나 형식보다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감사미사는 나연수 베다 신부가 미사를 집전하였으며, 미사가 끝난 후에는 시상식(1년 개근상, 공로상, 우수자원봉사자상)이 진행되었다.
1. 1년 개근상 - 신영숙(피데스), 김민정(마리안나)
2. 공로상 - 김현숙(크리스티나), 김영숙(루피나)
3. 우수자원봉사자 : LE THI NGAN(마리아, 베트남)
이어서 병원장 말씀, 봉사 체험담, 지도 수녀 말씀과 감사 선물 전달이 이어졌다. 특히 베네딕도 봉헌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사회, 시상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였으며, 음악 연주 등의 재능 기부로 어느 해보다 따뜻한 환대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고, 외국인(베트남) 자원봉사자 LE THI NGAN의 봉사 체험담은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열정을 일깨워주었다.
김선미 병원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귀한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병원은 그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