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병원장을 비롯해 의무부장, 감염내과 김혜인 과장, 간호본부장 등 병원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병실을 직접 방문해 환자들과 가족들을에게 미리 준비한 정성 가득한 성탄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병원에서 성탄절을 맞아야 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병실을 찾은 산타 복장의 직원들은 병실마다 환자들의 건강 상태와 분위기를 살피며, 따뜻한 미소와 함께 성탄절의 기쁨을 나눴다. 환자와 가족들 역시 병원의 정성과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환대받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병원은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안정을 염원하며 매년 성탄절 병실 방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은 환대와 사랑의 그리스도교적 공동체라는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단순히 치료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