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과 조재경 과장이 미국 파인스타인 의학 연구소(Feinstein Institutes for Medical Research) 연수 중 학회에서 2편의 연구를 발표했다. 학회는 Mitochondria Transplantation(미토콘드리아 이식) 대한 것으로 심정지, 심근경색, 뇌경색, 알츠하이머, 선천성 미토콘드리아 질환의 경우에서 건강한 미토콘드리아를 손상된 세포나 미토콘드리아에 이식해서 기능을 회복하게 하자는 것이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모델에서 뇌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를 투여하면 뉴런 수가 감소하는 반면, 미토콘드리아 이식을 통해 신경세포 생존율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였다. 두 번째 연구는 미토콘드리아 이식의 효과에 있어 '질적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로 이식 직전 미토콘드리아의 신선도를 보장할 수 있는 기준과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고 하였다.
조재경 과장의 해외 연수는 2024년 8월부터 시작되어 2025년 7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앞으로도 의료진의 지속적인 해외연수를 통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