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병동은 리모델링 완료 축복식을 두번 진행한 병동으로 그만큼 의미가 크다. 처음에는 신경외과 병동의 다인실 요청에 따라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난해 10월 축복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번에는 구조보강을 포함한 대대적인 개선으로 다시 리모델링 되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62병동은 4인실 7개, 1인실 2개로 총 30병상 규모를 갖추었다. 공사는 기존 52병동을 유지하면서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NSICU 이전 후 각 구간별로 세심하게 공사를 나눠 시행하였고, 중앙의 메인덕트를 보존한 채 각종 배관과 소방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천장을 올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62병동은 이사만 두 번을 진행해야 했던 어려움 속에서도 원활한 이전을 완료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왔다.
김선미 병원장은 “62병동의 완성은 2병동 공사의 완성과 더불어 앞으로 이어질 1병동, 중환자실 등 후속 공사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라며,“앞으로도 병원이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