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과거 51병동에서 시작해 92병동으로 이동하였으며, 2병동 라인의 가장 높은 층에서 환자들을 돌보아 왔다. 이번에 마련된 새로운 호스피스 병동은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정원이 바로 보이는 공간이라는 직원들의 염원을 담아 구축되었다.
병동 구성은 환자 존엄성과 가족 중심 돌봄을 고려해 4인실 3개, 1인실 2개, 임종실로 꾸려졌으며, 1인실 1개는 임시 의국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부속 공간으로는 사무실, 가족실, 프로그램실, 도우미실, 목욕실, 장애인 화장실과 세척실 등이 마련되어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환자 돌봄에 필요한 최선의 구조를 갖추었다. 환자와 보호자의 물품보관을 고려한 창고 공간도 알맞게 배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반대편에는 의료진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의국과 당직실이 마련되었으며, 당직실은 흉부외과와 신경과가 사용하게 된다. 의국은 비뇨의학과, 재활의학과, 안과, 성형외과 순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적절한 의국 공간 부족으로 겪어왔던 불편함이 해소되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 101병동의 완성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더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키는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