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퇴임식은 원목실장 수녀의 축복기도로 시작해 감사패 전달, 화환 및 기념 선물 증정, 병원장과 의무원장의 말씀, 김홍태 원장의 회고담, 정형외과 동료 의료진의 헌정 발언, 퇴임 기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홍태 원장은 1972년 대구파티마병원에 정형외과를 창설하고 초대 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지역 의료 발전과 병원 성장의 초석을 다졌다. 특히 척추 분야 진료와 연구를 선도하며 수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고, 후학 양성에도 헌신해 왔다. 또한 제6대 의무원장으로 7년간 재임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철학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병원의 도약을 이끌었으며, 1999년에는 서계장학회를 설립해 의료진의 국제 학술 활동과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병원의 학문적 기반 확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전달된 감사패에는 김홍태 원장이 정형외과 창설자이자 병원 발전의 주역으로서 남긴 업적과, 환자와 후학을 향한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김홍태 원장은 회고사를 통해 “대구파티마병원은 제 인생의 가장 긴 시간을 함께한 소중한 터전”이라며, “환자와 병원을 위해 걸어온 모든 시간이 큰 축복이었고, 함께해 준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선미 병원장은 “김홍태 원장님은 단순한 한 명의 의료인을 넘어, 파티마병원 정형외과의 역사이자 정신”이라며, “원장님께서 남기신 환자 중심의 가치와 학문적 유산은 앞으로도 병원의 소중한 이정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