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 성가로 시작된 퇴임식은 원목실장의 축복 기도로 차분하고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어 김선미 병원장은 송효천 팀장과 김정미 책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병원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공로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송효천 팀장은 27년간 재직하며 적정진료비관리팀에서 근무하면서 진료비 관리 체계의 안정화와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신포괄수가제 정립 등 새로운 제도 도입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재정 운영과 제도 안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직원 양성과 조직 역량 강화에 힘쓰며 병원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정미 책임은 1988년 우리 병원에 임상병리사로 입사해 진단검사의학팀에서 미생물, 혈액, 채혈접수, 면역 분야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퇴직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검사 장비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으며, 끊임없는 학습과 책임감 있는 자세로 모든 구성원의 귀감이 되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두 퇴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꽃다발 증정이 이어지며 따뜻한 박수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송효천 팀장은 퇴임 인사에서 “신포괄수가제 도입과 외래자동 전산심사 등 새로운 도전을 하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병원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길이라 믿고 동료들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갔던 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늘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구파티마병원이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미 책임은 “환자와 병원을 위해 묵묵히 일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라며, “함께해 준 모든 분들의 응원과 배려를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격려사에서 김선미 병원장은 “오늘의 퇴임은 마침표가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느낌표”라며, “재직 기간 동안 병원을 위해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두 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