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은 8월 28일(금) 오후 5시 30분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제9대 김선미 병원장과 제10대 박정애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대구포교성베네딕도수녀회 이일경 이사장을 비롯해 최은석 국회의원, 우성진 동구청장,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 역대 병원장과 의무원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및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 대구파티마병원 이념 낭독을 시작으로 제10대 병원장 임명장 및 병원 마스터키 전달, 제9대 김선미 병원장 이임사, 제10대 박정애 병원장 취임사, 꽃다발 증정, 공로장 수여, 격려사와 축사, 활동 영상 상영, 축복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일경 이사장은 박정애 신임 병원장에게 임명장과 병원 마스터키를 전달하며, 대구파티마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애 병원장의 공식 임기는 2026년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코로나19와 전공의 공백 등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준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재임 기간 감염병 관리체계 구축과 국가 요청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참여했으며, 전공의 공백에 따른 비상 상황을 의료진과 간호본부 및 전 직원의 협력을 통해 극복했다. 또한 다빈치5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과 최신 의료장비 확충, 동·서관 리모델링, 수술실과 중환자실 개선, 직원 주차장 확충 등을 추진하며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우리 병원을 존재하게 하는 힘은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우수성과 성실성, 그리고 양질의 진료·생명존중·그리스도교적 공동체·책임 있는 관리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데 있다”라며, “새로운 병원장과 함께 대구파티마병원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구광역시의사회는 병원장 재임 기간 지역 보건의료 발전과 대구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의료계의 화합에 기여한 김선미 병원장에게 공로장을 수여했다.
박정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원 70주년을 지나 새로운 출발을 맞은 시점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책임감과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기대를 밝혔다.
박정애 병원장은 “70년 전 공평동의 작은 의원에서 시작한 대구파티마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병원을 찾아준 환자들의 사랑과 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난 70년의 역사와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진료, 생명존중, 그리스도교적 공동체, 책임 있는 관리라는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직원 상호 간의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가 존중받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정애 신임 병원장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대구파티마병원 간호부장을 지냈으며, 이후 창원파티마병원 행정부원장을 거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창원파티마병원장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툿찡포교베네딕도수녀회 부원장을 맡았다.
이어 이일경 이사장의 격려사와 최은석 국회의원,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 김병호 의무원장의 축사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김선미 병원장의 재임 기간 발자취와 헌신을 담은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행사는 원목신부의 축복기도와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지하 2층 직원식당에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리셉션이 열렸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제10대 박정애 병원장의 취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개원 70년의 역사와 생명존중의 설립 이념을 계승하고, 환자와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