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파티마병원 소속 이희경·이현주 간호사가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1일(목) 포항남부소방서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지난 9월 16일 포항해양경찰서 감사장 수상에 이은 표창이다.
표창패 수여식은 포항남부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김두진 서장이 두 간호사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간호사는 지난 9월 12일 오후 1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하정1리 방파제 인근 해변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응급처치에 나섰다. 당시 주변 사람들에 의해 물 밖으로 구조된 환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이를 발견한 이희경 간호사는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동료 이현주 간호사와 함께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환자는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과 맥박, 호흡을 회복했다. 두 간호사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에게 환자의 상태와 활력징후를 정확히 전달하며 안전한 병원 이송을 도왔다.
이번 사례는 의료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사명감이 병원 밖에서도 발휘된 사례다. 특히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기르고, 이를 위급한 순간에 실제로 발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