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병원은 7월 6일(목) 오후 5시 진단검사의학과의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대한 축복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축복식은 나연수 베다 원목 신부가 집전하였으며, 병원장, 의무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진단검사의학과가 이번에 도입한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은 로슈 진단의 제품으로 최신 임상화학 및 면역 검사 장비, 원심분리장치가 포함된
검체 전처리 장비, 검체 보관 장비를 트랙으로 연결한 시스템입니다. 검체 전처리 장비는 검체 접수, 원심분리, 자검체 분주 등을 시행하고 검체를
트랙을 통해 검사 장비로 보내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가 완료된 검체는 검체 보관 장비로 이동하고 재검, 보관 및 폐기를 자동으로 관리합니다.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으로 인한 검사 오류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검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검사실 환경에 맞춰 추가 연결 및 교체가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진단검사의학과 이현철 주임과장은 "기존에 직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했던 것을 자동화하여 검사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화하고 검사보고시간을 기존보다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검사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한 만큼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