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0일(수) 9시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간호부 심유진 UM의 정년퇴임식이 김선미 병원장, 김건우 의무원장, 가족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간호부 심유진 UM은 1984년 신경외과 병동 간호사를 시작으로 39년간 병동, 중앙공급실, 외래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의 근무를 통하여 병원의 간호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재직기간 중 근무 외에도 병원의 행사나 활동, 공모전, 신자양성, 가톨릭간호사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활동하였습니다. 심유진 UM은 퇴임사에서 "좋은 곳에서 멋진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여러분들과의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하며 그동안 베풀어주신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념실천을 솔선수범하시고 파티마병원 곳곳에 손길이 없었던 곳이 없을 만큼 열정이 넘친분 이었다"라며, "한분 한분의 이별에 우리는 섭섭하지만 그분들의 씨앗과 헌신, 열정으로 발전하는 파티마병원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이후 간호부에서 심유진 UM의 헌정 영상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하였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퇴임식을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