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0일(금) 8시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간호부 이순희 UM의 정년퇴임식이 김선미 병원장, 김건우 의무원장, 가족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간호부 이순희 UM은 1984년 우리병원에 부임한 이래 35년간 간호부에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중환자실, 외래, 병동 등 다양한
의료현장에서의 근무를 통하여 병원의 간호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재직기간 중 파티마 암센터 개설에 함께 참여하여 현재의 전인암 치유센터로
발전하기까지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새롭게 도입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UM으로 근무하면서, 본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체계 구축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순희 UM은 퇴임사에서 "근무하고 싶은 병동으로 행복하게 병원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하시고 확인하신 시간과 정성들이 우리병원 곳곳에 손길이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든다"라며, "마음이 많이 섭섭하지만 회자정리의 시간들이 우리에게
주어짐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했던 시간만큼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꽃다발 증정이
있었습니다. 이후 간호부에서 이순희 UM의 헌정 영상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하였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퇴임식을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