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병원은 8월 1일(월) 동관 6층 63병동과 5층의 53병동의 리모델링 완료에 대한 축복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동관 리모델링은 2월 28일(월)에 53병동의 리모델링을 완료하여 오픈하였으며, 63병동의 경우 지난해
12월말 준공되었으나 2~4층 외래진료실의 리모델링으로 인하여 임시 진료실로 사용 후 병동으로 다시 리모델링하여 8월 1일(월)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63병동은 리모델링 후 1인실 6개와 4인실 14개의 병실로 총 62병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병동 구성은 전실을 갖춘 4인실과, 간호 스테이션,
투약준비실, 간호사실, 세척실, 린넨실, 내과전담간호사실, 갱의실, 공동화장실, 처치실, 휴게실을 갖추었습니다. 53병동은 리모델링 후 1인실 7개와 4인실
13개의 병실로 총 59병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병동 구성은 63병동과 동일하나 소아낮병동, 소아물리치료실, 소아재활치료실, 재활의학과 의국을
추가로 갖추고 있습니다. 병동마다 스마트병원으로서 각 병실 환자들의 정보와 담당과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재실현황모니터와 금식, 안정 등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전자명찰을 병상마다 설치하여 환자정보를 전산화하였습니다. 축복식은 나연수 베다 원목신부가 집전하였으며 병원장, 의무원장 및
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본부 한병석 팀장의 리모델링 과정에 대한 설명, 성호경, 축복기도, 성수예절, 병원장/의무원장 말씀,
안수 축복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선미 병원장은 "리모델링의 핵심은 환자중심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1개월 환자중심
파티마를 위한 재도약의 공간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