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마의학연구소 김건우 의무원장, 이은주 연구원, 장지애 연구원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제41차 학술대회 및 제15차
국제심포지엄에서 ‘Increased Syndecan-1 Expression in the Salivary Gland of NOD Mouse, a Model for Primary Sjögren’s Syndrome‘를 주제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해당 연구는 ‘쇼그렌증후군 모델인 NOD 마우스의 침샘에서 신데칸1 발현의 증가’에 대한 연구입니다. 쇼그렌증후군은 자가면역
질환의 하나로 자신의 면역세포들이 침샘과 눈물샘을 공격해 염증과 조직의 파괴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40대 이후 중년 여성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본 연구를 통해 쇼그렌증후군을 유발한 질환 모델인 NOD 마우스의 침, 혈액, 침샘 조직을 채취 후 단백질을 분리하여 실험한 결과 침샘 조직에 염증이
있는 마우스에서 신데칸1의 발현이 증가되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은주 연구원은 연구를 통하여 “연구 결과 턱밑샘에서 증가된 신데칸1발현이 쇼그렌증후군에서 염증성 케모카인, 특히 CXCL-13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초기 염증 초기단계에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시사하였다며, “해당 연구가
쇼그렌증후군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