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실의 협소함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진료실과 연구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층고 확장 및 천정형 시스템 팬코일을 설치하여 환자분들의 대기공간을 쾌적하게 확장하였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중점적으로 신경 쓴 부분은 환자분들이 이동하지 않고, 비뇨의학과 외래 공간 내에서 진료부터 검사, 시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검사를 신속하기 진행하기 위해 요속검사실을 2실로 확대하고, 기존 10층에 있어서 환자들이 이동하기 불편했던 정액검사실을 비뇨의학과 외래에서 설치하여 같은 공간에서 편리하게 검사 진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내시경을 요도를 통해 방광까지 삽입하여 요도, 방광, 요관 입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방광내시경실도 설치하여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외충격파쇄석실의 경우 기존 협조했던 공간을 확장하여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쇄석이 가능해졌으며, 각 검사실마다 감염기준에 맞는 세척실을 마련하여 환자들의 안전까지 신경 썼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진료공간 외에도 환자분들의 탈의실, 직원 회의실, 휴게실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리모델링하였다.
김선미 병원장은 "점차 환자중심, 진료중심의 공간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