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진행되는 ‘감염관리의 날’ 행사는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 강화와 감염예방 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행사는 '손위생, 손 샤인(Shine)! 과거의 교훈으로 미래를 지키다'를 주제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역사를 되짚어보며, 의료환경에서의 올바른 손위생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첫날인 11월 6일(목)에는 국제진료센터 앞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위생 체험 및 항생제 바로 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손위생 교육과 더불어 항생제 올바른 사용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항생제적정사용관리팀(ASP팀)과 협력하여 내원객들이 감염예방과 항생제 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둘째 날인 11월 7일(금)에는 본관 4층 에델홀에서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 부스 운영 및 행운상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부스에서는 손위생의 역사와 관련된 퀴즈, 글리터버그 장비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체험, 손위생 시점에 대한 미션 게임 등이 마련되어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손위생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동구 관내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감염관리 우수 사례를 참관하고, 지역 의료기관 간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감염관리실 이정은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손위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직원과 내원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