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모든 감염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로서, 모든 종류의 열성질환, 결핵, 쯔쯔가무시병을 비롯한 리케차 감염증, 후천성 면역결핍증, 브루셀라증, 신증후군 출혈열, 패혈증, 감염성 심내막염, 피부 연조직 감염, 골·관절감염, 복강내 감염과 농양, 소화기 감염, 성매개 질환, 여성 골반의 감염질환, 폐렴을 포함한 성인의 호흡기 감염, 요로감염, 중추신경계 감염, 눈·코·귀·상기도감염과 장기이식, 항암치료, 면역억제 요법 후에 발생하는 면역 억제환자의 감염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자유화와 세계화의 물결 속에 매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1994년에 동남아 지역으로 213만명, 아프리카 지역으로 2만 3천명 정도가 해외여행을 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해외여행객수가 이처럼 급증함에 따라 AIDS, 말라리아, 여행자 설사, 장티푸스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풍토병 등에 걸릴 위험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관광, 출장, 해외근무 등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 이러한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책을 준비하는 것이 건강하고 보람찬 해외여행을 위하여 필수적이라 하겠습니다. 감염내과에서는 해외여행전 상담을 통해서 필요한 예방접종 및 투약과 여행후 발생한 열성질환을 포함한 감염질환을 진료 하고 있습니다.
보통 예방접종이라고 하면 소아에게나 해당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소아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연 감염에 의한 면역은 줄어드는 반면, 소아기에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은 성인이 되면서 약해져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성인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학이 발달하면서 항암제나 면역 억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95년부터 성인예방접종을 강화하고 있고, 현재 파상풍, 인플루엔자(독감), 폐알균, B형간염 바이러스, 홍역-볼거리-풍진, 수두, 수막알균 백신을 모든 성인에 대해서 기본 예방접종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B형간염과 인플루엔자를 제외하고는 성인예방 접종이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2000년에는 20대~30대 성인 환자들 사이에 홍역이 크게 유행한 것도 어렸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떨어져 성인들에게 유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감염내과에서는 상담을 통해서 성인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임파선이 커지는 임파선염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반응성 임파선염이 흔하나,Kikuchi's disease, 결핵성 임파선염, 결체조직 질환, 임파선 종양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감염내과에서는 임파선염에 대해서 진단 및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감염내과에서는 타과의 발열환자나 적절한 항균제 사용에 관한 자문,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항균제 내성균과 병원 감염을 줄이기 위한 병원 감염 및 항균제 사용에 대한 관리,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인증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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