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관 11층은 1999년 서관 증축 당시 신경정신과 병동으로 계획되어 플라스틱 창호가 설치됐으나, 이후 의국과 연구실로 사용돼왔다. 연구실의 안토니오동 이전과 의국 재배치를 계기로 본래 목적에 맞추어 신경과·비뇨의학과 병동으로 재구성됐다.
특히 1111호에는 뇌졸중 집중치료를 위한 Stroke Unit, 1105호에는 준중환자실을 마련해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병상마다 센트럴 모니터가 설치되어 모니터링과 환자 케어의 효율성을 높였다.
병동은 1인실 2개, 4인실 7개 총 38병상 규모로 재정비되었으며, 쿨링탑 구조상 천장고를 높이기 어려운 조건에서도 공조 배관 전면 교체와 옥상 방수 작업 등 필수 개선공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내진 보강을 위한 공사도 함께 진행되어 안전 보강도 완료했다.
서관 최상층이라는 장점을 살려 엘리베이터 앞 공간은 천장을 2.6m 높이로 확장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환자경험관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서관 엘리베이터 앞에 홍보 및 병원 안내도도 새롭게 배치했다. 세척실을 설치하고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남녀 화장실 모두 장애인 화장실과 샤워공간을 갖추어 향후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하였다.
리모델링과 더불어 증가한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한 전력시설물(저압반) 개선 및 용량 증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수술실과 병동 리모델링에 따라 증가한 전력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약 1년에 걸쳐 단계별로 추진됐다.
병원은 작년부터 용량 증설 검토와 계획 수립을 시작하여 한 단계씩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11월 9일 한국전력공사 사용 전검사를 통과하면서 공사가 최종 마무리되었다.
이번 전력시설 개선의 핵심은 ▲신설 UPS 300KVA 1대 설치 ▲1000KVA 변압기 1대를 1500KVA로 교체 ▲저압반 2면 신설 등이다. 이를 통해 총 500KVA의 전력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향후 병동 운영과 신규 장비 사용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서관 변전실의 부족한 전력을 보완하기 위해, 동관 변전실 내에도 저압반 2면을 추가 신설하여 두 변전실 간 전력 수급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111병동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역사에 축복을 전한다”라며, “환자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