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학은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위해가 초래될 가능성이 있는 환자 또는 이에 준하는 환자의 발생 시점부터 상담, 구조, 응급처치, 응급진료 뿐만 아니라 응급분야 종사자들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총칭한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뇌혈관질환이나 관상동맥질환의 급격한 증가와 각종 사고의 발생으로 인하여 신속히 응급진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응급의료체계의 구성이 구체화되기 시작하였으며, 1990년에 들어와서 몇 개의 병원에서 응급의학과가 개설되어 1996년 전문의가 처음 배출된 후 현재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약 700여명의 전문의들이 최일선에서 응급환자를 위한 진료를 하고 있다.
지역 응급의료센터(2000년 9월 지정)인 본 병원에 응급의학 전문의가 356일 24시간 대기하고 있으며, 당직의사와 임상 각 과별 전공의 및 응급간호사,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가 응급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원 응급의료센터에서는 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하여, 신속히 시행할 수 있는 검사로는 심전도 및 응급검사와 일반 방사선 촬영, 그리고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이 있으며, 그 외 각종 내시경검사 및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 촬영(MRI) 등은 응급환자의 상태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시행 가능함.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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