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함께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의 연혁을 되짚어보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병원장과 의무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신장질환 치료 발전에 기여해 온 의료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환자에게 보다 수준 높은 투석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장내과 이종학 분과장과 강성식, 김동언 과장은 환자 치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을 위해 참석한 제14대 이정안 의무원장과 함께 오랜시간 근무했던 김성호 과장이 특별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후 기념영상 시청과 케이크 커팅식,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기념식은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대구파티마병원 신장내과와 인공신장실은 1985년 처음 개설되어 혈액투석기 4대로 진료를 시작했다. 1997년 복막투석을 최초로 시행하며 진료 영역을 확대했고, 2001년에는 혈액투석기를 20대로 늘리고 복막투석실을 갖춘 인공신장실을 확장 개소하여 신장질환 치료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004년에는 본원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하였으며, 이어 2024년 4월 29일 인공신장실을 확장 리모델링하여 환자 중심의 최신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현재 인공신장실은 연간 2만 5천 회 이상의 혈액투석을 시행하며 지역 신장질환 환자 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혈관외과 협진 체계 구축, 매월 정기 컨퍼런스 및 학술행사 운영 등을 통해 최신 의학 지식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환자 맞춤형 투석치료 제공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 2025년 8월 누적 투석 50만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대구파티마병원이 앞으로도 지역 신장질환 치료 분야에서 신뢰와 전문성을 이어갈 것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